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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고 120㎜ 호우예비특보…폭염특보는 모두 해제(종합)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9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전남 호우예비특보
전남 호우예비특보[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9일 새벽 광양·장흥·강진·신안·고흥·여수·해남·완도·진도·거문도·초도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와 전남의 강수량은 8일부터 9일 저녁까지 30∼80㎜(많은 곳 120㎜ 이상)로 예상한다.

기상청은 중국 남쪽에서 강수대가 형성된 기압골이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되면서 9일 오전까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9일 저녁에 비가 그치면 10일부터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16: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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