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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안 호우 예비특보…9일 새벽 최고 120㎜

(광주=연합뉴스) 박철호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9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로 대치됐다.

전남 호우예비특보
전남 호우예비특보[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9일 새벽 고흥·여수·해남·완도·진도·거문도·초도 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8일 밝혔다.

강수량은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전남 남해안은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 내륙 20∼60㎜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국 남쪽에서 강수대가 형성된 기압골이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되면서 9일 오전까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경보는 어제에 이어 이날 새벽 대부분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아래로 대치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14개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대치해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거문도·초도 제외) 전체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0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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