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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한국전력, 기저발전 가동률 회복…점진적 개선"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키움증권은 8일 한국전력[015760]이 하반기에는 기저발전 가동률을 회복해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5만6천원으로 유지했다.

김상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작년 동기보다 2.6% 하락한 12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68.7% 하락한 8천465억원으로 실적 둔화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 배경으로 "원전 가동률이 75.2%로 지난해 84.3%에서 크게 하락한 점, 노후 석탄 화력의 셧다운 및 유연탄 가격상승 등으로 발전비용 증가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기저발전 가동률 회복하면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신규 석탄 화력 3기의 온기 반영, 9월 준공 예정인 신보령 2호기, 노후 석탄 화력 재가동으로 석탄발전량이 작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8월 중 발표될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서 원전과 석탄의 발전 혼합 및 신재생 에너지 투자규모, 투자주체가 확인돼 정책 리스크는 완화될 것"이라며 "기본계획 발표 이후에는 경부하 요금조정, 연동제 도입 등 요금제 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eng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08: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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