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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떠내려간 '천년 신비 돌다리' 농다리 응급복구

진천군 "전문가 의견 듣고 고증 거쳐 10월 완전 복구"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달 말 내린 폭우로 상판과 교각이 유실된 돌다리인 '농다리(문백면 구곡리)' 응급복구에 나섰다.

수마가 할퀸 '천년 신비' 진천 농다리 응급복구
수마가 할퀸 '천년 신비' 진천 농다리 응급복구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달 말 내린 폭우로 상판 3개와 교각 일부가 유실된 돌다리인 '농다리(문백면 구곡리)' 응급복구에 나섰다. 2017.8.8
ywy@yna.co.kr

군은 8일 오전부터 중장비 등을 동원, 물속에 처박힌 교각 돌을 일일이 찾아내 크기와 모양을 퍼즐 맞추듯 쌓았다.

이 작업이 끝나면 교각과 상판을 맞물리게 쌓는 작업이 이뤄진다.

군은 늦어도 10일까지 응급복구를 마칠 예정이다.

수마가 할퀸 '천년 신비' 농다리 응급복구
수마가 할퀸 '천년 신비' 농다리 응급복구(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달 말 내린 폭우로 상판 3개와 교각 일부가 유실된 돌다리인 '농다리(문백면 구곡리)' 응급복구에 나섰다. 2017.8.8
ywy@yna.co.kr

군 관계자는 "응급복구 뒤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늦어도 10월 중 완전히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전해지는 농다리는 지난달 31일 폭우로 전체 28개 칸(교각과 교각 사이) 중 19·21·22번 상판이 유실됐다.

상판 3개가 한꺼번에 유실된 것은 2006년 7월 이후 11년 만이다.

상판 유실된 '천년의 신비' 진천 농다리
상판 유실된 '천년의 신비' 진천 농다리(진천=연합뉴스) 윤우용 변우열 기자 = 지난달 31일 내린 폭우로 상판이 유실된 충북 진천 문백면 구곡리의 농다리 모습(왼쪽). 농다리는 고려 시대 초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른쪽은 지난해 8월의 온전한 모습. 2017.8.4

교각도 일부 떠내려갔다.

폭우로 교각 유실된 진천 농다리
폭우로 교각 유실된 진천 농다리(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지난달 31일 내린 폭우로 교각이 유실된 '천년의 신비' 진천 농다리 모습. 2017.8.4

농다리는 같은 달 16일에도 피해를 봤다.

전체 27개의 교각 가운데 22·25·26번 교각 일부와 22번 칸 상판 1개가 물에 떠내려갔다.

고려 초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농다리는 편마암의 일종인 자줏빛 돌을 지네 모양으로 쌓아 만들었다.

1976년 충북유형문화재 28호로 지정된 농다리 길이는 93.6m, 폭은 3.6m, 높이는 1.2m다.

진천 농다리
진천 농다리 [연합뉴스 자료 사진]

y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10: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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