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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1피안타 8K 완벽투…시즌 4승째 눈앞

메츠 상대로 호투…다저스 7-0으로 앞선 8회말 교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뉴욕·서울=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배진남 기자 = '괴물'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왼손 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1피안타 경기를 치르며 시즌 4승째를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96개의 공을 던져 사사구는 하나도 주지 않았고 삼진은 무려 8개나 빼앗았다.

속구에 커터,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며 메츠 타선을 철저하게 봉쇄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등판 경기에서 1안타 및 1출루만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경기로 다시 한 번 수술 이전의 기량을 뽐내면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지난달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5회부터는 1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팀이 7-0으로 앞선 8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된 류현진은 다저스가 리드를 지키면 6월 18일 신시내티 레즈를 제물로 시즌 3승(6패)째를 올린 이후 5번째 도전만이자 50일 만에 4승째를 수확하게 된다.

올 시즌 16번째 선발 등판에서 4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도 달성한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3.83에서 3.53까지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이날 타석에는 세 차례 들어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7 11: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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