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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운반선 기관장이 어선 기름 훔치려다 덜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대형 어선에서 기름을 훔치려한 혐의(절도)로 기름운반선 기관장 이모(73)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는 6일 0시 12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포 앞 해상에서 정박해있는 대형 어선의 기름 송출구에 호스를 연결해 기름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해상에 정박한 배에 기름을 공급하는 기름운반선 기관장으로 일하는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경찰은 "고등어잡이 어선에서 누군가 무엇을 훔치려는 것 같다"는 목격자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하던 중 이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이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범행 동기와 범행수법, 공범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름 훔치려고 연결한 호스
기름 훔치려고 연결한 호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7 11: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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