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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서부발전, 중기·소상공인 대출지원 확대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태안군은 한국서부발전㈜과 상생협력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태안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안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부발전은 올해 '동반성장 협력 대출사업'을 추진하면서 1차로 200억원을 예치한 데 이어 이달 중 예치금을 5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태안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대출한도는 업체당 10억원이다. 대출 시 2.2%의 금리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달 말 현재 지역 70여개 업체가 99억원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예치금 추가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연 1억 원의 특례보증을 출연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의 보증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보증 수수율 감면(1%) 및 전액 보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사업체를 경영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7 09: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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