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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외국인, '지정학적 위험'에 촉각"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7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번주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위험에 주목하면서 '주식매도'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송승연 연구원은 "최근 CNN 등 주요 외신이 북한 관련 위험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재 등을 메인 페이지에서 중점 있게 다루고 있다"며 "지난달 28일 북한의 2차 ICBM 발사, 유엔(UN) 안보리의 북한 제재 결의 등이 불안감을 키운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력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일어날 수 있는 일 - 북한과의 핵전쟁을 피하는 법' 기사[이코노미스트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유력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일어날 수 있는 일 - 북한과의 핵전쟁을 피하는 법' 기사[이코노미스트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그는 "최근 발간된 이코노미스트 표지에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제목과 함께 커다란 버섯구름 사진이 실렸다"며 "이코노미스트의 예상 전쟁 시나리오가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지와는 상관없이 외국인들이 북핵 이슈를 얼마나 민감하게 생각하는지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연구원은 "과거 북한의 도발 등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될 때마다 코스피 변동성은 늘 확대됐다"며 "도발 뉴스 발표 직후 코스피는 하락했고, 외국인 순매도세가 강하게 관측됐으며, 원/달러 환율과 신용부도스와프(CDS) 스프레드가 일제히 상승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대개 10거래일 내에 코스피 등 대부분 지표가 도발 전으로 회귀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10거래일이 지나도 순매도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더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방향성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7 08: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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