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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옥수수 에탄올 생산 급증…첫 전문 생산공장 건설

생산량 4년 만에 5배 늘어날 듯…내년 7억5만ℓ 예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미국과 함께 바이오 에탄올의 양대 생산국가인 브라질에서 최근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에탄올 생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옥수수 생산량이 역대 처음으로 1억t을 넘어설 정도로 늘어나면서 옥수수를 이용한 에탄올 생산이 급증하고 있다.

브라질 대두·옥수수 생산협회는 옥수수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커 에탄올 생산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업통계기관인 다타그로(Datagro) 자료를 기준으로 옥수수 에탄올 생산량은 2015년 1억4천100만ℓ에서 내년에는 7억5천만ℓ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전망이 맞으면 생산량이 4년 만에 5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브라질에서 최근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에탄올 생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브라질에서 최근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에탄올 생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중부 마투 그로수 주(州)에는 옥수수 에탄올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FS 비오에니르지아(Bioenergia)'라는 이 공장의 에우수 포조본(62) 대표는 "옥수수만으로 에탄올을 생산하는 시설이 들어서면 옥수수 생산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은 1920년대부터 사탕수수로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석유와 바이오 에탄올을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flex) 차량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브라질에서 연간 판매되는 자동차의 90% 정도가 플렉스 차량이다.

미국과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바이오 에탄올 생산·수출국이다. 미국은 옥수수, 브라질은 사탕수수를 원료로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고 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7 03: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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