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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역대 최저타도 '눈앞'

송고시간2017-08-06 16:42

3타 더 줄이면 브리티시, 5타 줄이면 메이저 최소타

김인경의 '퍼팅라인 읽는 법'
김인경의 '퍼팅라인 읽는 법'

(세인트앤드루스<영국> AP=연합뉴스) 김인경이 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인근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 3라운드 4번홀에서 퍼팅라인을 읽고 있다. 김인경은 이날 공동 2위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6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생애 첫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lkm@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목전에 둔 김인경(29)이 내친김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각종 기록도 경신할 태세다.

김인경은 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천697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김인경은 이로써 3라운드까지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냈다.

이는 브리티시 오픈 54홀 최저타 기록이다.

지난해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세웠던 54홀 16언더파 기록을 불과 1년 만에 한 타 더 줄였다.

김인경은 이제 브리티시 오픈 역대 최소타에 도전한다.

현재 기록은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가 2004년에 세웠던 19언더파다.

3라운드까지 17언더파를 기록한 김인경이 최종 라운드에서 3타만 더 줄이면 13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인경은 이와 함께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도 앞두고 있다.

이 기록은 전인지(23)가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세운 21언더파다.

전인지는 24년 동안 깨지지 않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을 지난해 갈아치운 바 있다.

김인경이 5타를 줄이면 전인지의 기록마저 깨게 된다.

김인경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쳤다.

1~3라운드에서 보여줬던 샷 감각만 그대로 유지한다면 자신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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