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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 4경기 연속 홈런…KIA, 한화에 설욕

송고시간2017-08-05 21:03

시즌 21호 아치로 결승점…팻딘은 7⅓이닝 1실점 호투

로저 버나디나. [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저 버나디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복덩이' 로저 버나디나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이끌었다.

버나디나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1-1로 맞선 3회초 결승 솔로포를 터트려 KIA의 7-1 승리에 앞장섰다.

버나디나의 홈런은 1일 kt wiz와 홈 경기부터 4경기째 계속됐고, 올 시즌 21번째다.

버나디나는 2일 kt와 경기가 비로 취소된 뒤 3일 kt전에서는 시즌 19호 홈런을 날려 전신 해태를 포함한 타이거즈 소속 외국인 선수 최초의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시즌 21개의 도루를 기록 중인 버나디나는 전날 한화전에서는 20호 홈런을 쳐 올해 KBO리그 처음이자 역시 타이거즈 구단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이날은 승부를 가르는 홈런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 버나디나는 4타수 2안타를 치고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한화에 3-7로 진 KIA는 이날 1회초 1사 후 2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안치홍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1회말 이용규의 안타와 도루에 이은 연속 내야 땅볼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자 버나디나가 3회 해결사로 나섰다.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김범수를 상대로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KIA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43㎞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았다.

KIA는 5회 2사 1, 2루에서 나지완이 우중월 석 점 홈런포를 쏴 5-1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KIA 선발 팻딘은 7⅓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8안타만 내주고 삼진 4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은 6승 5패.

다섯 번째 선발 등판에서 홈런 두 방에 울고 5이닝 5실점 한 채 물러난 한화 김범수는 시즌 첫 승리 대신 4패째를 안았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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