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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 피서객 북적…축제장 태풍 영향 촉각

송고시간2017-08-05 14:59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폭염이 계속된 5일 부산 7개 해수욕장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극성수기 해운대 피서객 북적
극성수기 해운대 피서객 북적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7.8.5
ccho@yna.co.kr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푹푹 찌는 무더위를 피해 부서지는 파도에 몸을 맡기며 물놀이하거나 파라솔 아래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휴식을 즐겼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제5회 광안리 물총축제 수타워즈에 참가한 피서객들이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혔다.

저녁에는 1만5천명이 광안대교를 달리며 부산의 야경을 즐기는 '2017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이 열린다.

부산 바다축제 프로그램인 광안리 댄스파티(살사댄스)에는 국내외 댄스 동호인과 피서객들이 어울려 뜨거운 한여름 밤을 보낸다.

지난해 태풍 '차바' 때 해일 피해를 본 해운대구는 오는 7일부터 부산지역이 제5호 태풍 '노루' 간접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운대해수욕장 피서 관련 주요시설을 6일 오후 6시까지 철거한다.

해운대구는 "태풍이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어 직접적인 영향권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강풍이나 해일 피해에 대비해 단계별로 해수욕장 시설물을 철거하기로 했다"며 "일요일 오후 6시까지 피서객들이 물놀이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나서 파라솔을 비롯해 피서 용품을 안전한 것으로 옮길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바다축제 가운데 6∼7일 저녁에 다대포, 송도,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열리는 열린음악회, 댄스파티, 현인가요제 등을 날씨에 따라 취소와 연기를 검토하기로 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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