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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흘째 폭염특보…곳곳에서 무더위 축제(종합)

송고시간2017-08-05 14:52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에는 사흘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5일 낮 기온이 33도를 넘었다.

버려진 동굴이 관광지로 변신
버려진 동굴이 관광지로 변신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 신정동 남산로변에 조성된 태화강동굴피아의 모습. 남구는 방치됐던 동굴을 정비해 관광지로 조성했다. 27일 오전 개장식을 하루 앞두고 남구청 공무원들이 동굴을 둘러보고 있다. 2017.7.27
yongtae@yna.co.kr

울산기상대는 이날 2시 30분 현재까지 낮 기온이 33.5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대푯값으론 울주군 삼동면 관측기 수은주가 35.5도까지 올랐다.

구름 없는 날씨여서 기온이 더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동구 일산해수욕장 등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피서객들은 바닷물에 몸을 던지며 더위를 식혔다.

남구가 일제강점기 때 물자 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을 관광지로 조성해 지난달 28일 개장한 태화강동굴피아에도 시민이 몰렸다.

이곳은 내부 온도가 21도 내외로 항상 서늘함을 유지한다.

무더위를 식히는 각종 행사도 이날 오후 울산 곳곳에서 열렸다.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교 일원에선 가수 공연과 영화 상영을 하는 '하하 페스티벌'이 열여 1천여 명이 즐겼다.

아이들은 선바위교 주변에 설치된 수상미끄럼틀을 타며 더위를 날렸다.

중구 동천야외물놀이장에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인공눈 살포, 볼꽃쇼 등 성인을 위한 '버블&풀 파티'가 개최된다.

수영복 패션쇼, 커플 댄스, 치맥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1인당 1만원이며, 선착순으로 약 1천 명만 입장할 수 있다.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한 울주군 간절곶에선 오후 6시부터 오케스트라, 성악, 가요 공연을 선보이는 '간절곶 오딧세이'가 열린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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