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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차이' 멀리뛰기 김덕현, 결선 진출 실패…7m85

개인 시즌 최고 기록에 26㎝나 부족한 기록
김덕현, 아쉬운 예선탈락
김덕현, 아쉬운 예선탈락(런던 AP=연합뉴스) 김덕현이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착지를 하고 있다. 이날 김덕현은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도약 종목 일인자' 김덕현(32·광주광역시청)이 아쉬움을 남긴 채 자신의 마지막 세계육상선수권 무대를 떠났다.

김덕현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7m85로 16위에 그쳐 예선 탈락했다.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인 8m22는 물론 시즌 최고인 8m11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기록으로 32명 중 12명이 받는 결선 진출 티켓을 놓쳤다. 결선행 막차를 탄 12위 라피에르 파브리스(프랑스, 7m91)와 격차는 6㎝였다.

1차시기에서 7m73을 뛴 김덕현은 2차시기에서 기록을 7m85로 늘렸다. 하지만 8m5 이상을 뛰거나 상위 12명에 올라야 하는 결선행 기준에는 부족했다.

김덕현은 마지막 3차시기에서도 7m77에 그쳤다.

김덕현은 남자 멀리뛰기 기준 기록(8m15)을 통과하지 못하고도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 행운을 누렸다.

하지만 본선에서는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

광주체고 1학년 때 엘리트 육상에 뛰어든 '늦깎이' 김덕현은 단숨에 한국 도약 종목 일인자로 올라섰고, 한국 선수에게는 높아만 보였던 기준 기록을 통과하며 세계육상선수권, 올림픽 등 메이저대회에 출전했다.

김덕현에게 런던 대회는 개인 5번째 세계선수권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세계선수권 무대였다.

2007년 오사카 대회 세단뛰기에 출전하며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은 그는 2009년 베를린(멀리뛰기), 2011년 대구(멀리뛰기, 세단뛰기), 2015년 베이징(세단뛰기) 대회에도 나섰다.

그는 2007년 오사카 대회 세단뛰기 예선 8위를 차지하며 결선 진출(12명)의 쾌거를 이뤘다. 결선에서도 9위를 차지하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는 멀리뛰기에 출전해 예선 24위 탈락한 그는 2011년 대구에서는 멀리뛰기 예선 11위로 결선 진출권을 얻었다. 그러나 세단뛰기에도 출전하다 부상을 당해, 멀리뛰기 결선에서는 기권했다.

2015년 베이징 대회 세단뛰기에서는 14위로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마지막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덕현은 내심 톱10 진입을 노렸다. 그러나 예선에서 자신의 기록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날 예선에서는 주스카 라덱(체코)이 8m24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스위하오(8m6, 7위)와 왕지아난(7m92, 11위) 두 명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5 05: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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