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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이용자 71%, 구글플레이서 다운로드"

콘텐츠진흥원 조사…카카오톡은 중장년 게이머에 특히 인기
구글플레이 사이트 화면
구글플레이 사이트 화면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국내에서 모바일 게임을 내려받는 경로 중 구글의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장터인 '구글 플레이'가 압도적 지배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5∼6월 국내 모바일 게임 사용자 1천801명을 대상으로 게임 다운로드 경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복수 응답을 허용한 이 항목에서 구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는다는 응답자가 70.5%로 가장 높았다. 카카오의 카카오톡은 32.5%의 답변을 받아 2위 플랫폼(기반 서비스) 자리에 올랐다.

카카오톡의 게임 서비스 화면
카카오톡의 게임 서비스 화면

연령별 사용률에 큰 변화가 없던 구글 플레이와 달리 카카오톡은 나이가 많을수록 게임 다운로드 이용률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고 콘진원은 전했다.

예컨대 10대의 카카오톡 다운로드 이용률은 19.5%에 그쳤지만 20대에서는 23.8%, 30대는 30.6%, 40대는 37.4%였다. 50대와 60대에선 카카오톡 이용률이 각각 47.4%와 50.3%까지 치솟았다.

이는 중장년층 게임 사용자 중에서 카카오톡을 통해 편하게 즐기는 퍼즐이나 카드(모바일 보드) 게임을 내려받는 이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폰용 앱 장터인 애플 앱스토어는 24.5%로 3위였고,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통합 앱 장터인 '원스토어'(11.7%), 네이버의 메신저 '라인'(2.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7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에 게재됐다.

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7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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