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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콴타스항공 2편 회항…앞유리 금 가고 날개플랩 고장

1951년 제트기 시대 이후 사망사고 없어…"가장 안전한 항공사"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무사고를 자랑하는 호주 콴타스항공의 국제선 여객기 2대가 4일 오후 연이어 호주 시드니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댈러스행 시드니발 A380기 기장은 비행 도중 날개 플랩들(wing flaps)이 기체 내로 되돌려지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회항을 결정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전했다.

호주 국적항공사인 콴타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호주 국적항공사인 콴타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콴타스항공 측은 성명에서 해당 결함이 "효율적으로 비행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며 "댈러스행은 우리의 가장 긴 노선으로, 기장은 시드니로 돌아가는 쪽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 비행기는 35분간 상공을 선회하면서 연료를 바다에 쏟아버린 뒤 착륙했다.

뒤이어 시드니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행 보잉 747-400기에서는 비행기 앞 유리판에 금이 간 것이 발견됐다.

콴타스는 "항공기의 앞유리는 3겹인데 가장 바깥쪽 유리에 금이 갔다"며 "이는 비행기의 온전함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콴타스는 이어 "비행기는 요하네스버그까지 안전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기장은 교체가 바람직하다는 판단 아래 회항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비행기는 이미 6시간을 비행한 만큼 연료를 바다에 쏟아버릴 필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콴타스는 승객들에게 대체기가 마련될 때까지 숙소 혹은 자택으로 가는 교통편 제공을 제안했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콴타스는 1951년 제트기 시대가 개막된 이후 단 한 건의 사망 사고를 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콴타스는 올해 초 항공사 안전사이트 '에어라인 레이팅스 닷컴'(AirlineRatings.com) 조사에서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뽑혔다.

cool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4 19: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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