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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오늘 마닐라로…아세안회의서 북핵 논의

ARF 외교장관회의 등 참석…北 리용호와 '만남' 관심
지난해 7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ARF 외교장관 회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7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ARF 외교장관 회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 관련 연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한다.

강 장관은 6일 열리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7일 열리는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등에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단합해 확고한 북핵불용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리 관련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견인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은 우리 외교지평 확대 및 외교 다변화를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 장관은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제고를 위해 아세안 및 여타 회원국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회의 기간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과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 등 총 15개국과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첫날인 5일 오후에는 브루나이, 싱가포르, 필리핀과 잇달아 양자 회담을 개최한다.

아울러 강 장관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남북 외교수장 간 만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북한도 ARF 회원국이어서 리 외무상도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의 잇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가 대북 압박 강화를 모색하는 상황에서 남북이 정식 양자 회담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어떤 형식으로든 '조우'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세안은 현재 중국에 이은, 한국의 제2위 교역대상(작년 총 교역액 1천188억 달러)이자 제2위 투자대상지역(작년 35억 달러)이다. 또 제2위 건설 수주 대상(작년 88억 달러)이며, 한국인의 제1위 방문지역(작년 599만명)이기도 하다.

1994년 역내 정치·안보 문제를 논의할 목적으로 결성된 아세안(ASEAN)의 확대외무장관회의(PMC)를 모태로 출범한 ARF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 ASEAN 10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대화상대 10개국, 북한과 몽골 등 기타 7개국 등 총 27개국이 참여한다.

hapy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5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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