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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앞바다서 요트 기관 고장…해경, 6명 구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4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6명을 태운 요트 1척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표류 요트 구조하는 해경
표류 요트 구조하는 해경[울산해양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대변항 죽도에서 출항한 이 요트는 냉각수 이상으로 추정되는 기관 고장으로 엔진이 정지됐다.

이후 요트가 너울성 파도 때문에 방파제 테트라포드와 충돌할 위기를 맞자 위협을 느낀 선장 정모(62)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순찰정을 보내 승선원들을 모두 구조한 뒤 요트에 줄을 묶어 대변항 선착장으로 예인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파도에 밀려 요트가 방파제에 부딪혔더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며 "출항 전 선박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4 17: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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