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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 "목표는 4강인데…잠이 안 온다"

8일 아시아컵 개막…레바논·카자흐·뉴질랜드와 조별리그 격돌
"신장 열세 극복이 관건…오세근·이정현에 기대"
남자농구 대표팀, 아시안컵 출격…"4강 목표"
남자농구 대표팀, 아시안컵 출격…"4강 목표"(진천=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4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FIBA 아시아컵 결단식에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 2017. 8. 4 taejong75@yna.co.kr

(진천=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허재 감독은 4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앞두고 "잠이 안온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이날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결단식이 끝난 뒤 "현실적인 목표는 4강에 들어가는 것"이라면서도 "우리 조에 속한 팀들이 모두 만만한 팀이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등 16개팀이 참가해 4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올해부터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참가하는데, 우리나라는 레바논과 카자흐스탄, 뉴질랜드와 한 조에 속했다.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조 2·3위는 다른 조 2·3위와 격돌해 8강에 올라간다. 조 최하위는 곧바로 짐을 싸야 한다.

허재 감독의 우려는 자칫 방심하면 최하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레바논은 주최국이고, 카자흐스탄은 장신들이 즐비한다. 뉴질랜드는 호주와 함께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강호로 평가받는다.

특히, 다른 나라들은 대부분 체격이 좋은 용병들이 1명씩 버티고 있는 터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허 감독은 예상하고 있다.

그는 "준비는 다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이 얼마만큼 버텨주느냐가 이번 대회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장의 열세, 체격의 열세를 우리가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감독은 앞서 두 차례 이 대회에서 지휘봉을 잡은 적이 있다.

처음 참가했던 2009년 톈진 대회에서는 역대 최악의 성적인 7위에 머물렀다. 2년 뒤에는 3위로 그나마 선전했다.

허 감독은 센터 오세근(30)과 득점포 이정현(30)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경험 많은 선수들이 잘 끌어주고 함께 다른 선수들이 뒤에서 잘 받치면서 조화를 잘 이룬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선수들과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4 1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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