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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6일 페이스북 친구들과 '택시운전사' 영화관람

송고시간2017-08-04 14:40

선착순 20명 모집, 4시간만 댓글 약 500개…끝나고 호프타임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요일인 오는 6일 영화 '택시운전사'를 함께 보자며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번개 모임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총리는 4일 오전 페이스북에 "영화관람 번개 모임을 제안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오후 3시40분, 영화제목은 택시운전사. 장소는 서울 혜화동 대학로 인근. 참석을 원하는 분은 '저요'라고 댓글 남겨주시고 메시지로 연락처를 보내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글에는 "댓글 주시는 20분을 모시겠습니다. 끝나고 호프도 한잔!"이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캡처]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캡처]

이 글에는 4시간만에 댓글 약 500개가 달렸다.

'대박. 세상에 이런 일이. 당첨만 된다면 경남 진주서 KTX 타고 올라갑니다', '참 세상이 많이 바뀌네요. 총리께서 SNS에서 이런 자리를 만드시다니 감동입니다' 등의 댓글이다.

이 총리는 평소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직접 글과 사진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총리 페이스북의 팔로워는 2만8천명에 이른다.

이 총리는 많은 댓글이 올라오자 "어이쿠! 글 올리고 잠시 회의하고 나왔더니 이렇게 큰 호응이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댓글 없을까 봐 내심 걱정했는데, 많은 분께서 성원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함께 할 스무 분께는 별도로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취재해 5·18 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펜터와 서울에서 그를 태우고 광주까지 간 한국인 택시기사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배우 송강호씨가 택시기사 역을 맡았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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