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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돌파 '택시운전사'…'군함도' 독주 저지


[앵커]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과 동시에 '군함도'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이 영화는 개봉 이틀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호평 속에 출발했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100만 돌파 '택시운전사'…'군함도' 독주 저지 - 1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이틀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시동을 걸었습니다.

택시운전사 만섭은 밀린 월세 10만 원을 한 번에 준다는 말에 무작정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광주로 떠납니다.

외부에서 온 두 사람의 시선으로 본 5월 광주의 금남로.

쓰러지는 이웃을 두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떠나야 하는 이들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첫날 1천400여 개의 스크린에서 7천 번 넘게 상영됐고 좌석 점유율은 절반을 넘었습니다.

개봉 초기 2천여 개 이상의 스크린을 독식해 비난을 산 '군함도'의 스크린 수는 택시운전사 개봉으로 1천100여 개로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군함도'의 개봉 첫날 관객 동원 신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68만 명은 뛰어넘었습니다.

두 영화가 휴가철 극장가를 양분한 상황이지만 후반전은 '택시운전사'에 유리한 모양새입니다.

'역사 왜곡', '스크린 독점' 논란으로 주춤한 '군함도'와 달리 '택시운전사'는 별다른 잡음 없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고재훈 / 전북 무주군 안성면> "군인들이 시민들에게 총 쏘고 때리는 장면에서 너무 화가 나고 슬펐던 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은 없었고 만족했던 것 같아요."

온라인 반응도 뜨겁습니다.

관람객 평가는 10점 만점에 평균 9점을 넘어 '국민 모두 봐야 할 영화'라는 수식어를 넘겨받아 앞으로 입소문을 타고 흥행 가도를 질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4 14: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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