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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계곡에 물놀이 사고위험 '경보시스템' 설치

함양 계곡에 설치된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 [함양소방서 제공=연합뉴스]
함양 계곡에 설치된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 [함양소방서 제공=연합뉴스]

(함양=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함양 계곡에 물놀이사고 위험을 알려주는 경보시스템이 설치됐다.

함양소방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물놀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위험이 큰 안의면 용추계곡 심원정과 화림동 계곡 농월정 2곳에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위험구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자동으로 센서가 감지해 시스템 LED 전광판에 '수영금지구역입니다'란 경고문자가 표시된다.

이와 함께 '딩동! 이곳은 수영금지 구역입니다, 익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지역이오니 절대로 물놀이를 하지 맙시다'라는 계도방송이 나온다.

밤 시간대 무단 출입자가 감지되면 계도방송과 함께 LED 경고조명이 작동된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 전지로 작동해 전기료가 들지 않고 설치가 간편하다.

함양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수영금지지역 안전장치는 안전표지판, 현수막 정도인데 경보시스템은 주간과 야간 모든 시간대에 주의를 당부하는 계도방송을 해 물놀이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4 17: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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