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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 日 대졸자 취업률 76%…24년 만에 최고

송고시간2017-08-04 12:06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한 일본에서 지난봄에 대학을 졸업한 이들의 취업률이 2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문부과학성 조사 결과, 올해 대학 졸업자 56만7천명 중 취직자는 43만2천명(76.1%)으로 전년보다 1.4% 포인트 증가했다. 남녀별 취업률은 여성(82.1%)이 남성(71.1%)보다 높았다.

취직자 중 계약직을 포함한 비정규직은 전년보다 796명 감소한 1만8천342명이었다.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2010년에 60.8%까지 감소했지만, 유효구인배율(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이 거품경제기보다 높아지면서 최근 7년 연속 상승세다.

지난 6월 유효구인배율은 1.51배를 기록해 197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문부과학성 조사에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52.6%로, 전년보다 0.6%포인트 증가해 역대 최고로 집계됐다.

문부과학성은 "경기가 회복하는 추세에서 일손부족 현상이 이어져 취업률이 높아졌다"며 이같은 현상이 대학 진학률 상승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도쿄의 샐러리맨
도쿄의 샐러리맨

2016년 10월 12일 오전 일본 도쿄도 주오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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