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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PB 가전의 ‘이유 있는’ 인기… 가성비 갑!

송고시간2017-08-04 11:28

이마트의 ‘노브랜드 전자레인지’. 가격이 4만9천800원으로, 평균 가격대인 10만~15만 원의 반값 수준이다. 이마트 제공[마이더스] PB 가전의 ‘이유 있는’ 인기… 가성비 갑![그림1] 유통업계의 PB(Private Brand; 자체 상표) 열풍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저성장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소비 풍조가 퍼지면서 유통업계가 직접 기획해 저렴하게 만든 PB 상품은 품목이 날로 늘고 있다. 가공식품에서 시작해 생활용품, 패션 등으로 영역을 넓혔고, 소형 가전제품에 이어 올해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대형 가전제품까지 잇달아 선보이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기존의 제조사 제품을 사용할 때 소비자들이 느낀 불편을 상품 기획에 꼼꼼히 반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 부피를 최적화하고 가격을 확 낮춘 게 인기의 결정적인 비결이다.

이마트의 ‘노브랜드 전자레인지’. 가격이 4만9천800원으로, 평균 가격대인 10만~15만 원의 반값 수준이다. 이마트 제공[마이더스] PB 가전의 ‘이유 있는’ 인기… 가성비 갑![그림1] 유통업계의 PB(Private Brand; 자체 상표) 열풍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저성장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소비 풍조가 퍼지면서 유통업계가 직접 기획해 저렴하게 만든 PB 상품은 품목이 날로 늘고 있다. 가공식품에서 시작해 생활용품, 패션 등으로 영역을 넓혔고, 소형 가전제품에 이어 올해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대형 가전제품까지 잇달아 선보이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기존의 제조사 제품을 사용할 때 소비자들이 느낀 불편을 상품 기획에 꼼꼼히 반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 부피를 최적화하고 가격을 확 낮춘 게 인기의 결정적인 비결이다.

유통업계의 PB(Private Brand; 자체 상표) 열풍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저성장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소비 풍조가 퍼지면서 유통업계가 직접 기획해 저렴하게 만든 PB 상품은 품목이 날로 늘고 있다.

가공식품에서 시작해 생활용품, 패션 등으로 영역을 넓혔고, 소형 가전제품에 이어 올해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대형 가전제품까지 잇달아 선보이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기존의 제조사 제품을 사용할 때 소비자들이 느낀 불편을 상품 기획에 꼼꼼히 반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 부피를 최적화하고 가격을 확 낮춘 게 인기의 결정적인 비결이다.

20명의 상품기획자를 투입해 만든 현대홈쇼핑의 ‘오로타’ 냉풍기. 현대홈쇼핑 제공[마이더스] PB 가전의 ‘이유 있는’ 인기… 가성비 갑![그림1] 유통업계의 PB(Private Brand; 자체 상표) 열풍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저성장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소비 풍조가 퍼지면서 유통업계가 직접 기획해 저렴하게 만든 PB 상품은 품목이 날로 늘고 있다. 가공식품에서 시작해 생활용품, 패션 등으로 영역을 넓혔고, 소형 가전제품에 이어 올해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대형 가전제품까지 잇달아 선보이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기존의 제조사 제품을 사용할 때 소비자들이 느낀 불편을 상품 기획에 꼼꼼히 반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 부피를 최적화하고 가격을 확 낮춘 게 인기의 결정적인 비결이다.

20명의 상품기획자를 투입해 만든 현대홈쇼핑의 ‘오로타’ 냉풍기. 현대홈쇼핑 제공[마이더스] PB 가전의 ‘이유 있는’ 인기… 가성비 갑![그림1] 유통업계의 PB(Private Brand; 자체 상표) 열풍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저성장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소비 풍조가 퍼지면서 유통업계가 직접 기획해 저렴하게 만든 PB 상품은 품목이 날로 늘고 있다. 가공식품에서 시작해 생활용품, 패션 등으로 영역을 넓혔고, 소형 가전제품에 이어 올해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대형 가전제품까지 잇달아 선보이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기존의 제조사 제품을 사용할 때 소비자들이 느낀 불편을 상품 기획에 꼼꼼히 반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 부피를 최적화하고 가격을 확 낮춘 게 인기의 결정적인 비결이다.

◇ 불필요한 기능 줄이고, 가격 확 낮춰

1997년 6월 대형마트 최초로 PB 우유를 출시하며 국내 PB 시장을 주도해온 이마트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가전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올해 4월 자사의 ‘노브랜드’라는 PB로 출시한 전자레인지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출시 두 달 만에 4천여 개의 초기 물량이 완판됐다. 그 결과 올해 4~5월 이마트가 판매한 40여 종의 전자레인지 가운데 수량 기준 1위, 매출액 기준 2위에 올랐다. 가격은 4만9천800원으로, 이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타 회사 전자레인지(5만9천 원)보다 16%나 싸다. 대부분의 전자레인지가 10만~15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반값도 안 된다.

저렴한 가격은 중국 협력업체에 대량으로 생산을 맡겼기 때문에 가능했다. 불필요한 기능도 많이 뺐다. 소비자들이 ‘데우기’와 ‘해동’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점에 착안해 5단계의 데우기 과정과 35분 타이머, 해동 같은 핵심 기능만 도입했다.

2만1천800원인 노브랜드 ‘오븐 토스터’도 인기가 많다. 상하 열선이 있어 음식을 뒤집을 필요가 없고, 15분 타이머 기능도 있다. 이 상품은 이마트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한 66종의 토스터 중 매출액 4위에 올랐다. 1위는 필립스 토스터 제품이지만, 가격이 7만 원대다.

홈쇼핑 업체 중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올해 6월 ‘오로타’라는 PB로 냉풍기를 출시했다. 폭염으로 에어컨에 이어 제2의 냉방기로 냉풍기를 찾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홈쇼핑은 이 냉풍기를 기획할 때 20명의 상품기획자(MD)를 투입했다. MD는 수많은 상품 중에서 팔릴 만한 상품만 골라내는 사람이다. 깐깐한 MD들이 주목한 점은 기존 냉풍기 사용자들의 불만이었다. 그 결과, 선풍기보다 시원하고 에어컨보다 전기료가 조금 나오지만, 얼음 팩 사용을 번거로워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따라 오로타 냉풍기는 정수기 원리를 도입해 물통 교체 방식으로 개발됐고, 첫 방송 후 39분 만에 초기 물량 3천 대가 모두 판매됐다.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로부터 수백 통의 항의 전화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공격적으로 PB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롯데하이마트의 ‘하이메이드’ 세탁기. 롯데하이마트 제공[마이더스] PB 가전의 ‘이유 있는’ 인기… 가성비 갑![그림1] 유통업계의 PB(Private Brand; 자체 상표) 열풍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저성장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소비 풍조가 퍼지면서 유통업계가 직접 기획해 저렴하게 만든 PB 상품은 품목이 날로 늘고 있다. 가공식품에서 시작해 생활용품, 패션 등으로 영역을 넓혔고, 소형 가전제품에 이어 올해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대형 가전제품까지 잇달아 선보이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기존의 제조사 제품을 사용할 때 소비자들이 느낀 불편을 상품 기획에 꼼꼼히 반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 부피를 최적화하고 가격을 확 낮춘 게 인기의 결정적인 비결이다.

공격적으로 PB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롯데하이마트의 ‘하이메이드’ 세탁기. 롯데하이마트 제공[마이더스] PB 가전의 ‘이유 있는’ 인기… 가성비 갑![그림1] 유통업계의 PB(Private Brand; 자체 상표) 열풍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저성장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소비 풍조가 퍼지면서 유통업계가 직접 기획해 저렴하게 만든 PB 상품은 품목이 날로 늘고 있다. 가공식품에서 시작해 생활용품, 패션 등으로 영역을 넓혔고, 소형 가전제품에 이어 올해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대형 가전제품까지 잇달아 선보이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기존의 제조사 제품을 사용할 때 소비자들이 느낀 불편을 상품 기획에 꼼꼼히 반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 부피를 최적화하고 가격을 확 낮춘 게 인기의 결정적인 비결이다.

가전유통 업계도 PB 상품 출시에 적극적이다. 가장 공격적인 곳은 지난해 4월, PB ‘하이메이드’를 선보인 후 소형 가전을 꾸준히 출시한 롯데하이마트다. 올해부터는 대형 가전에도 눈을 돌렸으며, 내놓는 상품마다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1월에 출시한 ‘6평형 에어컨’은 6월까지 약 7천 대가 팔렸고, ‘6kg 세탁기’는 초기 물량 1천500대가 두 달 만에 팔렸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하반기에 11kg 세탁기를 선보이는 등 대형 가전을 더 많이 내놓을 계획이다. 전국 460여 개 매장 중 20여 곳에서만 운영하던 하이메이드 제품 코너도 올해 말까지 전체 매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자랜드도 PB로 대형 가전 출시를 확대하는 중이다. 그동안에는 ‘아낙’이라는 PB로 소형 가전을 주로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내놓은 40인치 TV가 인기를 끈 후 대형 가전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올해 4월에는 벽걸이 에어컨을 출시했고, 연내에 냉장고도 출시한다.

그동안 국내 가전시장은 대기업 점유율이 높았다. 특히 대형 가전은 재고 부담이 크고, 기술의 발달로 품질이나 기능을 차별화하기 어려워 유통업계에서 PB 개발을 기피했다. 그러나 최근 PB 대형 가전을 속속 내놓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PB 대형 가전의 확대는 판로를 뚫기 어려운 중소 제조사에도 기회가 되고 있다. 중소 가전업체의 한 관계자는 “오랜 불황으로 가전 시장에서도 합리적인 소비 풍조가 자리 잡고 있어 PB 가전의 품목이 더 다양해지고, 인기도 더 높아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강윤경 기자 bookwo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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