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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이번엔 전직 직원 임금체불로 '시끌'

송고시간2017-08-04 11:18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넷마블이 이번엔 전직 직원들과 임금체불 문제로 시끄럽다.

4일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과 민주노총 서울남부지구협의회에 따르면 넷마블에서 일했던 전 직원 20여명은 이달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넷마블 직원들의 과로 실태를 증언하고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2013년부터 2015년 넷마블 또는 자회사에서 일한 근로자들로, 크런치 모드 기간 등 하루 12시간을 초과해 일한 시간에 대해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을 진정할 예정이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넷마블 계열사 12개사에 대한 근로 감독 결과 넷마블 노동자의 63%가 법정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해 일하고 있다며 연장근로수당 지급 등 44억원이 미지급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미 의원실과 전직 직원들은 또 작년에 사망한 다른 2명의 직원에 대해서도 재조사를 요구했다. 작년 자회사에서 일하던 숨진 20대 게임개발자는 최근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넷마블측은 "두 직원 모두 과로사와 무관하다"고 강변했다.

넷마블은 작년 직원 사망이 연이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올해 2월부터 야근 및 주말근무 금지, 퇴근 후 메신저 업무지시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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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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