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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국제 신종 '갯바위패랭이꽃' 발견

송고시간2017-08-04 10:08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세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식물인 '갯바위패랭이꽃'을 경북 울진에서 발견해 국제 학술지에 등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식물은 갯바위에서 자라는 패랭이꽃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새로 발견된 갯바위패랭이꽃. [국립수목원 제공=연합뉴스]
새로 발견된 갯바위패랭이꽃. [국립수목원 제공=연합뉴스]

갯바위패랭이꽃은 꽃받침통 밑에 달리는 포가 세 쌍으로 타원형이거나 윗부분이 아랫부분보다 넓은 거꿀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한 특징이 있다.

특히 잎이 다른 패랭이꽃들과 달리 거꾸로 뒤집힌 피침형이거나 긴 타원형으로 두꺼운 회백색이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갯바위패랭이꽃 발견은 국내 생물자원의 증가뿐만 아니라 한반도 식물의 분포와 진화 연구에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패랭이꽃 종류의 식물은 세계적으로 300여종이 분포하며 식물체가 아름다워 관상 자원으로 가치가 높다.

국립수목원은 갯바위패랭이꽃 자생지를 추가로 조사해 세부 분포지를 파악하고 종 보전을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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