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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재단,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서 한국문화展

송고시간2017-08-04 10:28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현지 시간으로 5일부터 11월 5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시의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책거리(冊巨里) 병풍 展'을 연다.

'책거리, 한국 채색 병풍에 나타난 소유의 즐거움'이란 제목의 전시로 국내 기관·클리블랜드미술관과 개인이 소장한 책거리 병풍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문방도(文房圖)라고도 불린 책거리는 책, 벼루, 붓, 향로, 도자기 등의 물품을 적절히 화폭에 그려 넣은 그림을 가리킨다. 18세기 후반 책을 중시한 정조의 구상에 따라 책거리를 병풍을 궁중에서 제작하면서 문인들 사이에도 널리 퍼졌다.

재단은 책거리 그림과 책을 주제로 한 홍경택 작가의 현대 작품도 함께 선보여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국문화의 생동성도 전할 계획이다.

클리블랜드미술관은 미국 내 손꼽히는 아시아미술 컬렉션을 보유한 곳으로 재단의 지원으로 '한국미술 상설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 기간 부대행사로 한지 만들기 워크숍, 한국영화 상영회, 가야금 연주회도 열린다.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한 조선 후기 화가 이택균의 '책거리 10폭 병풍'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한 조선 후기 화가 이택균의 '책거리 10폭 병풍'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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