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네이마르 "PSG 이적 아버지 뜻과 무관"

송고시간2017-08-04 09:57

[그래픽] 네이마르 '몸값 1위' 등극
[그래픽] 네이마르 '몸값 1위' 등극

(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천문학적인 몸값 2천970억원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네이마르(25)는 그의 이적이 에이전트이기도 한 아버지 바람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네이마르 "PSG 이적 아버지 뜻과 무관" - 1

로이터통신은 4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부자간 의견 불일치에 대한 정확한 본질에 대해 자세하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두 번째로 아버지 네이마르 시니어와 맞서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공격진을 형성하며 역사를 만들었다"며 "선수가 이길 수 있는 모든 걸 이겨왔다. 그렇지만 선수(나)는 도전이 필요하다. 내 인생에서 두 번째로 아버지를 거스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버지, 당신의 의견을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내 결정은 (이미) 내려져 있다. 늘 그랬듯 나를 지지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옮기게 된 과정이 온전히 자신의 선택이었음을 시사했다.

네이마르는 이적 조항을 놓고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갈등을 벌였으나 PSG와 5년 계약에 서명했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으나 나는 스물다섯 해를 통해 축적한 성숙함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PSG는 앞으로 몇 년 새로운 집이 될 것이고 축구(인생)에 걸린 모든 믿음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스페인 일간 마르카 등은 지난주까지도 메시와 수아레스 등이 네이마르에게 바르셀로나 잔류를 설득했을 수도 있겠지만, 네이마르 아버지는 아들의 PSG행을 관철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신문들은 또 네이마르의 PSG 이적 계약이 성사될 경우 에이전트이기도 한 네이마르 아버지가 520억원의 초기 수수료를 챙길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yyki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