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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박인비, 브리티시오픈 중위권 부진한 출발

송고시간2017-08-04 03:21

각각 1언더파 공동 50위, 이븐파 73위 그쳐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과 '골프 여제' 박인비(29)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를 무겁게 출발했다.

유소연은 4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천6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올해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유소연은 이날 오전 3시 10분 현재 단독 선두 미셀 위(28)에 7타 뒤진 공동 50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박인비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 공동 73위로 3라운드 진출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박인비는 2015년 이 대회 우승자다.

유소연은 세계랭킹 2위 렉시 톰프슨, 3위 에리야 쭈타누깐과 함께 1번 홀부터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

유소연은 8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9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1m에 갖다 붙인 뒤 첫 버디를 잡았다.

이어 11번 홀(파5)에서 2m가량의 버디 퍼팅을 홀 속에 집어넣으며 다시 한 타를 줄였다.

그러나 15번 홀(파5)에서 샷이 흔들리면서 6타 만에 홀아웃을 해 1타를 잃었다.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쭈타누깐과 함께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톰프슨은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4위에 랭크됐다.

박인비는 1라운드 초반 퍼팅이 흔들린 것이 아쉬웠다.

두 번째 홀인 2번 홀(파5)에서 2m가량의 짧은 버디 퍼팅 기회를 잡았으나, 이를 놓쳤다.

이어 12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고, 13번 홀(파4)에서 힘들게 1타를 줄였다. 그러나 16번 홀(파4)에서 줄였던 타수를 잃으며 1라운드를 끝냈다.

김인경(29)이 7언더파 65타로 미셀 위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최운정(27)이 5언더파 67타 공동 4위에 올랐다. 전인지(23)는 3언더파 69타 공동 16위로 순조롭게 출발했고, 박성현(24)은 이븐파 공동 73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1라운드는 번개를 동반한 갑작스러운 폭우로 1시간가량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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