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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오클라호마주 잇단 지진…셰일가스 시추 일부 중단

송고시간2017-08-04 01:45

오클라호마주 지진 발생 지역
오클라호마주 지진 발생 지역

[USGS 캡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내 셰일가스·오일 주요 산지 중 한 곳인 오클라호마 주(州)에서 잇달아 지진이 발생해 일부 지역에서 시추 작업이 중단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1일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약 28시간 사이에 오클라호마 주 에드먼드 일원에 규모 3.0부터 규모 4.2에 이르는 지진이 최소 7차례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지만, 일부 전력시설이 파손돼 약 2천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오클라호마 주 당국과 주내 기업협의회는 셰일가스·오일 시추 업체들에 지진으로 시추 작업에 영향이 있는지 파악한 뒤 가스·오일을 감산하라고 권고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셰일가스·오일 시추 작업이 중단됐다.

셰일가스·오일은 지반 퇴적암층(셰일)에 매장된 가스와 오일을 수직 시추 공법을 통해 추출한다.

USGS는 "가스와 오일 추출 과정에서 생성된 폐기물과 지진이 일어난 아버클 지층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셰일가스 시추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셰일가스 시추 [AP=연합뉴스 자료사진]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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