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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해서…' 지인에 흉기…출소 4개월만에 또 철창행

송고시간2017-08-04 06:15

경찰, 40대 남성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친하다고 믿는 지인이 자신의 도움 요청을 거절하자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출소 4개월 만에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면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A(46)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께 송파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B(56) 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신 상태였음에도 범행 후 자신의 차를 몰고 2㎞가량 도주하다 식당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결국 붙잡혔다.

B 씨는 사건 발생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출소한 A 씨는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에서 "출소 후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B 씨를 찾아가 일자리를 구해달라거나 이사비용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하자 순간 서운함에 감정이 격해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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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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