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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화성-14 2차발사 성공"…김정은 "ICBM 기습발사 능력과시"(종합)

"美본토전역 사정권 입증…재돌입환경 핵탄두폭발조종장치 정상동작 확인"
"최대고도 3천724.9㎞, 거리 998㎞ 비행"…김정은 현장 참관
북한 '진전된 ICBM급' 기습발사
북한 '진전된 ICBM급' 기습발사(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9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대형 TV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기습발사와 관련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후 11시 41분경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ICBM급 '화성-14형'을 쏜 지 불과 24일 만으로 화성-14형보다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mtkht@yna.co.kr
지난 4일의 북한의 화성-14형 발사 모습
지난 4일의 북한의 화성-14형 발사 모습
[그래픽] 북한, "화성-14 2차발사 성공"…미국 본토 전역 사정권 입증
[그래픽] 북한, "화성-14 2차발사 성공"…미국 본토 전역 사정권 입증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북한은 "28일 밤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면서 "화성-14형은 최대정점고도 3천724.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8㎞를 47분12초간 비행하여 공해상의 설정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29일 주장했다.

북한,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영상 공개
북한,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영상 공개(서울=연합뉴스) 북한이 28일 밤 실시한 대륙간 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미사일 2차 시험발사 모습. 다음 날인 29일 낮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미사일을 발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017.7.2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일인 27일 '친필명령'으로 이번 시험발사 실시를 직접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실제 최대사거리 비행조건보더 더 가혹한 고각발사 체제에서의 재돌입 환경에서도 전투부(탄두부)의 유도 및 자세조종이 정확히 진행됐으며 수 천 도의 고온조건에서도 전투부의 구조적 안정성이 유지돼고 핵탄두 폭발조종장치가 정상동작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안정적인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음을 주장했다.

북한 김정은,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친필 승인
북한 김정은,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친필 승인(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7일 대륙간 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미사일의 시험 발사를 친필로 명령했다고 조선중앙TV가 29일 보도했다. 2017.7.2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통신은 자강도에서 실시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시험발사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대륙간탄도로켓 체계의 믿음성이 재확증되고, 임의의 지역과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대륙간탄도로켓을 기습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 과시되었으며, 미 본토 전역이 우리의 사정권 안에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한밤에 당초 발사가 예상되던 평안북도 구성시가 아닌 자강도 무평리 지역에서 이번 시험발사가 이뤄진 것이 기습발사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임을 확인한 셈이다.

그는 "오늘 우리가 굳이 대륙간탄도로켓의 최대사거리 모의시험발사를 진행한 것은 최근 분별을 잃고 객쩍은(의미 없는) 나발을 불어대는 미국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서"라고 강변했다.

이어 "미국의 전쟁 나발이나 극단적인 제재 위협은 우리를 더욱 각성 분발시키고 핵무기 보유명분만 더해주고 있다"며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가방위를 위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은 필수불가결의 전략적 선택이며 그 무엇으로도 되돌려 세울 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전략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놈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이 땅에 또다시 구린내 나는 상통(얼굴)을 들이밀고 핵방망이를 휘두르며 얼빠진 장난질을 해댄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차근차근 보여준 핵전략 무력으로 톡톡히 버릇을 가르쳐줄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래픽] 북한 미사일 사거리 어디까지 왔나
[그래픽] 북한 미사일 사거리 어디까지 왔나

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대륙간탄도로켓 2차 시험발사를 통하여 지난번 1차 시험발사에서 확증되였던 발사대 이탈특성, 계단분리 특성, 구조체계 특성 등이 재확증됐다"며 "능동구간에서 최대사거리보장을 위하여 늘어난 발동기들의 작업특성과 개선된 유도 및 안정화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성이 확증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험 발사에는 리병철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 장창하 국방과학원 원장, 전일호 당 중앙위원, 유진 군수공업부 부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j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7/29 09: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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