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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의 유전자 발현 조절 방법 규명…인하대 연구팀

인하대 의대 이재선 교수(왼쪽)와 이형철 연구교수
인하대 의대 이재선 교수(왼쪽)와 이형철 연구교수[인하대 제공=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정광훈 기자 = 인하대 의과대 MRC 저산소표적질환연구센터 이재선 교수와 이형철 연구교수가 마이크로RNA(miRNA) 도움 없이 RNA 결합 단백질만으로 전사체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유전자 발현 조절 방법을 규명했다고 인하대 측이 21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RNA 결합 단백질 WIG1이 세포 내에서 서로 다른 두 가지 분자적 작용기전으로 전사체 발현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

RNA 결합 단백질은 전사체 스플라이싱과 번역, 저장, 분해 등 여러 RNA 대사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전사란 DNA에 존재하는 정보를 RNA로 전환하는 과정을 말한다.

연구팀은 마이크로RNA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WIG1이 AGO2를 이용해 전사체 발현 조절에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과학 저널 '옥스퍼드(Oxford)'가 발간하는 기초의학 분야 학술지 '핵산 연구(Nucleic Acids Research)'에 지난달 실렸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MRC), 원자력 선진기술연구센터 사업, 개인 기초(핵심) 과제 지원으로 수행됐다. 특히 2012년 보고된 바 있는 암세포 노화 조절 연구의 후속 작업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암세포 노화는 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암 노화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암세포 노화를 이용한 암 치료를 한 발 앞당기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barak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7/21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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