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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속가능한 품격 높은 혁신 거점도시로

송고시간2017-07-19 14:30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문재인 정부는 '지속 가능한 품격 높은 혁신거점도시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대구에 8개 공약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형 자동차, 서대구 역세권·도시재생, 물 산업, 대구 뿌리산업, 옛 경북도청 터, 대구공항, 국채보상운동정신, 대구산업선 철도 관련 공약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

먼저 미래형 자율주행차 R&D 기반 조성 및 부품산업 육성사업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과 개발·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전기자율차 신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서대구고속철도역(광역복합환승센터)을 건립하고 역세권 주변 도로를 건설한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테마형 도시재생, 더불어 행복마을 만들기, 공기업 주도형 소규모 정비, 빈집 정비 등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스마트 워터 시스템 구축, 세계 최고 수준인 국립 물 융합 체험관 건립, 물 산업 진흥법 제정 등 국제적 물 산업 허브 도시 육성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섬유, 안경 등 대구 뿌리산업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대구는 섬유소재 가공기술 및 인프라를 보유해 국내에서 섬유특화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안경산업도 일자리 창출 효과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보고 지원할 계획이다.

옛 경북도청 터에는 문화·행정·경제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그동안 도청이전특별법,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국가가 터를 매입해 지자체에 무상양여(대부)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터 활용을 위한 문체부 용역을 완료했다.

이곳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침체한 대구 경제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청사진이다.

K-2·대구공항 통합 이전, 대구·경북 관문공항(민항) 건설, 공항 종전부지 개발 등 대구공항을 지역거점 공항으로 육성하는 사업에는 '지역사회공동체 합의'라는 조건을 달았다.


대구공항
대구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국채보상운동 정신 세계화를 위해 기록물 아카이브를 건립하고, 기념사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서대구고속철도역∼대구국가산업단지 간 34.2㎞에 산업용·여객수송용으로 활용할 대구산업선 철도를 건설해 대구 서·남부권 산업 활성화와 주민편의를 도모한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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