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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드론·로봇·가상현실·사물인터넷 4차산업 허브 육성

송고시간2017-07-19 14:30

GTX·광역순환철도 건설, 지하철 급행화 출퇴근 시간 획기적 단축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기 관련 공약이 12개 반영되자 경기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경기도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8개가 선정됐다.

[그래픽]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 방안'
[그래픽]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 방안'

▲ 남부를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 청정 상수원(취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과 사이언스 밸리 적극 지원 ▲ 서안양 50탄약대 부지에 '친환경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 ▲ 분당선 노선 연장(기흥-동탄2신도시-오산)으로 출퇴근 시간 획기적 단축 ▲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 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 ▲ 북부 접경지역 규제 완화와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 파주와 개성ㆍ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등이다.

또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 깨끗하고 청정한 대기환경'이라는 발전 비전 아래 마련된 수도권 상생 공약으로 ▲ 미세먼지 집중배출지역 특별관리로 근본적인 미세먼지 감축 ▲ GTX(일명 광역급행철도) A노선(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파주 연장 구간 포함)ㆍB노선ㆍC노선 건설 추진 ▲ 지하철 급행화, 광역순환철도 건설로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 연간 10조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추진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 조성'은 판교·광명시흥·광교 테크노밸리 등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지역을 드론과 로봇,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의 허브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 중인 고속광역급행철도망(GTX) 3개 노선은 경기도가 2009년부터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안해 온 사업이다

지하 40∼50m에 건설, 일명 대심도(大深度) 철도로 불리는 GTX 3개 노선은 파주 운정∼서울역∼동탄(A노선), 서울 망우∼인천 송도(B노선), 의정부∼서울 삼성동∼군포 금정(C노선) 이다. .

경기도청사[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청사[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는 이번에 발표된 도 관련 공약들은 그동안 도가 국회나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등에 수차례 반영을 요구한 전략과제들이라고 밝혔다.

도는 대선 과정에서 71개의 정책과제를 마련해 각 당 후보에게 제안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에는 이 중 32개 과제가 반영됐다.

도는 이번 지역 관련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수도권 광역교통청 설립 등 도의 나머지 제안 전략과제들도 조만간 마련될 정부의 487개 세부 실천과제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조만간 실·국별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를 검토한 뒤 신속하고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정부 부처 등을 상대로 접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부 실천과제 수립 과정에서 도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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