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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원전 안정성 확보·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3D 육성

송고시간2017-07-19 14:30

공공병원 건립, 보건복지 지원…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 설립, 조선산업 지원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울산 발전 비전 및 공약은 모두 8가지다.

이중 '원전 안정성 확보' 공약은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로 이어지며 최근 이슈가 된 상태다.

원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를 가리는 공론화에 나서고, 노후 원전 수명연장 금지와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 30% 확대 등을 추진한다.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 설립으로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 계획은 침체에 빠진 조선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반영됐다.

이와 함께 공공선박 발주 확대, 국내 해운선사의 신규 선박 발주 지원, 노후 선박 조기교체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인다.

"손 잡아주세요…" 환호하는 지지자들
"손 잡아주세요…" 환호하는 지지자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유세하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전과 관련해 '석유화학공단 노후 시설과 지하배관 긴급 안전진단 및 개·보수사업 지원'도 포함했다.

정부는 김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울산·경주·포항권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도시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에 나선다.

이 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미호JCT(울주군 두서면)∼동해선 범서IC∼울산 북구 강동을 잇는 25.3㎞의 왕복 4차로로 2018년부터 2026년까지 8천700억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이다.

또 3D 프린팅을 울산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립 3D프린팅 연구원'을 설립한다.

울산시는 2015년부터 미래 먹거리로 3D 프린팅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3D 프린팅과 연계한 제조혁신 기술 지원, 환자 맞춤형 조직재건용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개발, 선박해양용 대형부품 주형제작 3D 프린팅 기술개발, 3D 휴대용 스캐너 기반구축, 3D 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 부품 R&BD(사업화 연계기술 개발사업) 구축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국정운영 계획에 든 '울산 공공병원 건립 지원'이 실현되면 울산은 복합재난 응급치료 및 재활 기능을 갖춰 세계적 의료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국가하천인 태화강변의 국가정원 지정·관리' 계획은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울산의 생태관광이 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새로운 울산형 일자리 모델 구축 지원' 계획은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고용 의무할당제를 30%로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10% 안팎 수준의 의무할당제가 30%로 상향되면 지역 인재들에게 질높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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