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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폭우' 서울·경기 등 중부 거센 빗줄기…밤새 계속

송고시간2017-07-09 23:13

도봉구 오늘 약 100㎜ 강수량…"내일 낮까지 시간당 50㎜ 넘을 전망"

서울·인천·경기·강원 일대…기상청 "중부지방 중심 비 피해 조심"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장마전신이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앞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7.7.9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9일 오후 늦게까지 시간당 15㎜를 넘는 세찬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일 낮까지 국지성 폭우가 이어지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과 경기 지역 일대의 거센 빗줄기는 종종 소강상태를 보이면서도 밤새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와 은평구에선 시간당 강수량이 각각 22.5㎜와 19㎜에 달했다. 기상청은 시간당 강수량이 15㎜가 넘어가면 '강한 비'로 규정한다.

양천구와 마포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대문구에도 오후 9∼10시에 11∼13㎜가량 거센 빗줄기가 쏟아졌다.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30분 현재까지 서울에서 비가 가장 많이 온 곳은 도봉구로, 이날만 98㎜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도봉구는 이날 전국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온 지역이기도 하다.

은평구에는 56.5㎜, 종로구 북악산에는 48.5㎜, 양천구에는 45.5㎜, 강서구에는 45㎜가량 비가 왔다. 서울 다른 지역에도 이날 하루 10∼40㎜의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 외에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부천, 김포, 고양, 파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명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 밖에 경기 시흥과 화성, 안산, 양주, 동두천, 포천, 강원 횡성, 홍천 등지에 현재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10일 낮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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