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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유종의 미' 노리는 김기태 "오늘도 이기고 내려가겠다"

송고시간2017-07-09 17:53

원정 9연전 마지막 경기 앞둬…"이 정도로 잘 칠 줄 몰랐다"

경기 지켜보는 김기태 감독
경기 지켜보는 김기태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지난달 29일 광주에서 치른 삼성 라이온즈전을 끝으로 기나긴 원정길에 나섰다.

서울 잠실에서 LG 트윈스, 인천 문학에서 SK 와이번스, 수원에서 kt wiz와 각각 3연전을 치렀다.

결과는 대만족이다.

김기태 감독은 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9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kt wiz와 경기를 앞두고 "나도 우리 선수들이 이 정도로 잘 칠 줄은 몰랐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KIA는 전날까지 원정 8연전 중 비 때문에 취소된 경기를 뺀 7경기에서 6승 1패를 거뒀다.

특히 올해로 36년째를 맞는 KBO리그의 역사에 남을 만한 기록을 여러 개 세울 만큼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그 결과 KIA는 8일 현재 54승 28패(승률 0.659)로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김 감독은 "원정 9연전을 앞두고 적잖이 걱정했지만, 코치진과 선수들 모두가 준비를 잘했다"며 "타격 코치가 가장 기분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KIA는 11일부터 홈인 광주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펼친 뒤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날 경기를 앞둔 수원 구장은 비가 오락가락했다.

김 감독은 "난 지고 나서 비 맞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며 "오늘도 이겨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광주에) 내려가겠다"고 다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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