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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오히려 수도권 발전 이끌 것"

윤수정 공주대 교수 '행복도시 착공 10년·세종시 출범 5년 심포지엄'서 제기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분위기가 무르익는 상황에서 행정수도 이전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질 높은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주대 윤수정 교수(법학박사)는 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착공 10주년·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이 결코 현재 수도권의 쇠락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교수는 중앙행정 기능을 보유하지 않은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호주 시드니를 그 사례로 들며 얼마든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부처 이전이 서울의 상징성을 다소 떨어뜨린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우리나라는) 서울과 수도권의 경쟁력을 절대적으로 떨어뜨리는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를 비롯한 중앙행정 기능과 국회를 세종시로 옮기면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심리적 상징성을 완화할 것"이라며 "수도권은 질 높은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성경륭 한림대 교수가 국가균형 발전 등 새로운 대한민국 혁신거점으로서 행복도시 발전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데 이어 도시개발 전문가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공동 세션에서는 청와대·국회 이전에 따른 헌법적 과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1단계 평가·향후 개발방향을 놓고 고려대 김상봉 교수, 아주대 오동석 교수, 목원대 이건호 교수, 대전과학기술대 김대수 교수 등이 의견을 나눴다.

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주제별 세션에선 새 정부와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 세종시 행정·경제·대외 경쟁력 강화, 도시국가와 세계 행정수도 도시 간 비교를 통한 세종시 위상 정립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세종시가 실질적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세계적인 명품도시의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됐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7/06 15: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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