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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제3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송고시간2017-07-05 18:26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 천남동 폐기물매립장 조성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천남동폐기물매립장제천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5일 성명을 내 "여론을 무시한 채 졸속으로 추진하는 제3산단 폐기물매립장 설치는 용납될 수 없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제천 제3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 1

대책위는 "2001년 제1산단에 조성된 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은 이권이 난무하는 복마전처럼 전개된 사업추진과 원주환경청의 관리· 감독 부실로 환경파괴라는 재앙을 남겼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공영 개발 방식으로 봉양읍 봉양리 일원에 제3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원주지방환경청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이 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계획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5월 폐기물매립장 설치 계획을 수립해 제출했다.

폐기물 매립시설 면적은 1만천㎡, 매립용량은 18만8천㎥다. 매립 기간은 10년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3산단 조성을 위해서는 환경영향평가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며 "제3산단 조성 과정의 일부일 뿐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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