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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일부 상담원 "재단이 노동탄압" 주장

송고시간2017-07-05 16:51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로부터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밝은 미래복지재단이 일부 상담원을 부당 전보하는 등 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하는 여성긴급전화 1399울산센터
기자회견하는 여성긴급전화 1399울산센터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가 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7.5

대책위는 "부당한 대우를 받은 상담원 4명 중 한 상담원은 지난 3월 울산시청에 야간수당과 관련한 민원을 제기하자 재단 측이 이 상담원을 다른 부서로 부당하게 전보 발령을 냈다가 노동부의 구제명령을 받고서 두 달여 후에야 원직 복직시켰다"며 "수당 문제를 지적한 또 다른 상담원을 경위서를 5차례나 쓰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366 울산센터는 위기의 여성을 연중무휴 상담하는 상담센터이지만, 재단의 보복성 징계와 탄압으로 상담원이 제대로 일을 하기 어렵다"라며 "재단에 위탁 운영을 맡긴 울산시가 나서서 재단 측이 전횡을 중단하도록 막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센터 측은 "상담원 14명 중 기자회견을 한 4명은 내부 갈등으로 불만을 토로한 것이며 상담원 전체의 뜻이 아니다"라며 "문제가 된 야간수당은 개개인이 계약 당시 월급에 포함한다는 내용으로 구두 협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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