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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베, G20정상회의서 "北도발에 국제사회 연대 호소하겠다"

송고시간2017-07-05 16:14

유럽 6개국 순방…EU와 경제연대협정 '큰틀 합의' 의욕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호소하겠다고 강조했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유럽행 정부 전용기 탑승 전 취재진에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세계의 리더들과 국제사회가 긴밀하게 연대할 필요성을 강하게 호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 함부르크에서의 G20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일 3국간 정상 만찬회동에 참석해 대북 압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그는 이와는 별도로 문 대통령에게 위안부 한일합의 이행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해당 발언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아베 총리는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하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도 추진 중이다. 그는 G20 개막 전에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만나 일본-EU 경제연대협정(EPA)의 '큰 틀 합의'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그는 G20 정상회의 폐막 후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에스토니아 등을 방문해 회담한 뒤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아베 "한미와 연대 대응"
아베 "한미와 연대 대응"

(도쿄 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현지시간) 도쿄 총리관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한 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미국과 연대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7.4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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