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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제작자 "송혜교 배려하는 송중기 모습에 큰 감동"

송고시간2017-07-05 11:38

'송송커플' 10월의 마지막날 결혼
'송송커플' 10월의 마지막날 결혼

(서울=연합뉴스)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5일 "송중기와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에서 함께 레드카펫을 걷는 두 사람. 2017.7.5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배우 송중기가 결혼 발표 직전까지 연인인 송혜교와 개봉을 앞둔 영화 '군함도'를 걱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지난주 '군함도'의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과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를 찾아와 송혜교와 결혼 계획을 미리 밝혔다. 오는 26일 '군함도' 개봉을 앞둔 만큼, 미리 양해를 구하기 위해서다.

강 대표는 5일 "지난주 송중기가 상의드릴 일이 있다고 연락이 와 만났다. 당연히 차기작 문제를 거론할 줄 알았는데, 결혼 이야기를 꺼내서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너무 드라마 같은 일이라 제 첫 반응도 '너 왜 그래'라고 말했을 정도"라며 웃었다.

강 대표는 "송중기가 송혜교를 계속 배려했다. (결혼에 대해)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때 여배우가 받는 여파가 더 크고, 또 결혼 후 작품 활동 등에도 제약을 받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내조'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송중기의 그런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한 달 전부터 결혼 발표 시기를 조율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MBC TV '섹션TV 연예통신'이 지난 2주에 걸쳐 송중기-송혜교의 인도네시아 발리 동반여행설을 취재하는 등 취재 열기가 과열되고, 사생활에 지장을 받자 '군함도' 개봉 전에 결혼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류승완 감독도 처음에는 놀랐지만,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줬다"면서 "송중기는 인간성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굉장히 멋있는 사람이라 진짜 멋있는 커플이 나온 것 같다. 결혼 발표와 영화 자체는 큰 관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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