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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한국영 영입 공식 발표…"수비구멍 막았다"

송고시간2017-07-05 07:23

한국영이 강원도 강릉 소재 구단 사무실 앞에서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FC=연합뉴스]

한국영이 강원도 강릉 소재 구단 사무실 앞에서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FC=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국가대표 수비수 한국영(27)을 영입했다.

강원은 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한국영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강원 구단은 "한국영은 평소 성실하고 바른 성격을 갖고 있으며, 경기에서도 많은 활동과 희생정신을 펼치는 선수"라며 "한국영은 강원이 원하는 모습을 갖고 있다.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영입 과정도 소개했다. 강원은 "한국영을 처음 만난 건 5월 25일"이라며 "당시 한국영은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 경기 소집을 위해 귀국했는데, 영입 담당자가 서울에서 접촉해 2시간 동안 설득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타르로 돌아간 한국영은 신변을 정리한 뒤 지난달 24일 귀국해 입단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강원은 한국영을 영입해 최대 약점으로 꼽힌 수비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강원은 외국인 수비수 발렌티노스가 시즌 아웃돼 수비력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지만, 한국영이 합류해 급한 불을 껐다.

아울러 한국영이 강원도 출신이라 다양한 마케팅 활동 기회도 열렸다.

한국영은 강릉 문성고 출신으로 2008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숭실대를 거쳐 2010년 일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2014년 카타르 SC에 입단해 중동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올 시즌엔 알 가라파 SC에서 뛰었다.

한국영은 "강릉엔 좋은 추억이 많다"라며 "강원FC를 선택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들의 장단점을 빨리 파악하면서 팀 성적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영은 7일 강릉 구단사무실에서 입단식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등번호는 19번을 배정받았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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