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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주식펀드 운용성적…NH아문디-삼성-한투 순

송고시간2017-07-05 06:23

코스피 랠리에 15개 중대형운용사 모두 플러스 성과

상반기 국내주식펀드 운용성적…NH아문디-삼성-한투 순 - 1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형 펀드 운용에서 NH-아문디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신운용이 20% 넘는 수익률로 3위권에 들었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7.76%로 집계됐다.

운용펀드 순자산이 5천억원 이상인 15개 중대형 자산운용사 중에서 NH-아문디자산운용이 25.84%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삼성자산운용(23.25%), 한국투자신탁운용(21.38%), 교보악사운용(20.45%), 한화자산운용(19.52%)이 2∼5위를 차지했다.

상반기에 코스피가 박스권을 돌파하고 강세장세가 이어지면서 15개 운용사 모두 플러스(+) 수익을 올렸다.

특히 액티브 펀드 위주로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오온수 KB증권 연구원은 "20% 넘는 수익을 거둔 삼성운용과 한투운용은 대표적인 액티브 펀드 운용사"라며 "NH-아문디운용은 순자산이 2천억원이 넘는 국내 주식형 레버리지 상품의 성과가 양호해 전체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냈다"고 설명했다.

중소형 성장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메리츠자산운용은 수익률이 9.07%에 그쳐 15개사 중에서 성적이 가장 나빴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11.00%),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12.34%), KB자산운용(13.06%) 등도 수익률이 평균을 밑돌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은 18.22%로 메리츠운용을 비롯한 9개사의 평균 수익률이 코스피 수익률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삼성전자 보유 여부가 운용사 수익률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며 "강세장의 기저인 삼성전자를 앞세운 정보기술(IT) 주도주의 편입 여부에 따라 운용사들의 성과가 갈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형 펀드 운용사별 수익률

운용사명 순자산(억원) 수익률(%)
NH-아문디운용 9,626 25.84
삼성운용 83,739 23.25
한국운용 47,111 21.38
교보악사운용 19,606 20.45
한화운용 17,175 19.52
키움투자운용 12,322 19.40
미래에셋자산 66,379 17.26
신영운용 49,691 16.63
베어링운용 6,037 16.07
신한BNPP 6,566 15.85
하나UBS 11,532 15.40
KB운용 45,632 13.06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6,468 12.34
한국투자밸류자산 22,781 11.00
메리츠운용 14,224 9.07

※ 자료: KG제로인(6월30일 기준. 순자산 5천억원 이상 자산운용사)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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