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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남기구, 南 보수단체들 원색 비난

송고시간2017-06-30 19:18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30일 '자유총연맹',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한국 보수단체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박근혜 역도의 집권 시기 극우 보수단체들은 권력의 적극적인 비호 밑에 역적패당의 반역정책을 정당화하고 생존권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며 무지막지한 깡패 짓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자유총연맹', 박사모', 대통령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운동본부', '엄마 부대', 조갑제닷컴' 등 보수단체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이어 "특대형 범죄사건의 주모자들인 박근혜, 최순실 일당 뿐 아니라 극우 보수단체들의 추악한 반민족적이며 반인민적인 행적과 죄악의 진상도 이번 기회에 낱낱이 밝혀내야 하며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선전했다.

그러면서 "남조선의 각 계층 인민들은 민심의 버림과 배척을 받고 시궁창에 처박힌 극우 보수 떨거지들이 다시는 독버섯처럼 돋아나지 못하게 영영 매장해버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해야 할 것"이라고 선동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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