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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찰 의혹' 라이스 前보좌관, 하원 정보위 증언키로

송고시간2017-06-30 15:42

수전 라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수전 라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유엔 주재 대사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수전 라이스 전 보좌관이 다음 달 하원 정보위에 출석해 비공개 증언을 하기로 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29일 보도했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지난해 대선 기간 트럼프 캠프의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후보와 참모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때 드러난 트럼프 캠프와 인수위 내 민간인 이름을 정보기관 보고서에 노출토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지난 4월 라이스 보좌관이 외국인에 대한 정보기관의 도청 과정에서 '부차적으로' 입수된 트럼프 인수위와 대선캠프 관계자들의 이름을 정보보고서에 노출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그러나 당시 아무 잘못한 것이 없다면서 "오바마 행정부가 정보사항을 정치적 목적에 활용했다는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지난 5월 상원 법사위 소위 출석을 거부했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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