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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1호기 친환경 발전소로 재탄생…우드펠릿 사용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던 영동 1호기가 국내 최고·최대 용량의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재탄생했다.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총 사업비 960억원을 들여 발전용량 125㎿의 영동 1호기 시험 운전을 끝내고 1일부터 국내 최대 우드펠릿 발전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동 1·2호기[연합뉴스 자료사진]
영동 1·2호기[연합뉴스 자료사진]

1973년 준공한 영동 1호기는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에 있다.

연료 설비와 더불어 완전 밀폐형 바이오매스 사일로와 공기부양식 컨베이어벨트, 하이브리드 저장시설 및 집진기·탈진설비 등을 신규로 설치해 대기배출물질과 미세먼지를 줄인다.

하이브리드 탈진설비와 집진기 설치로 질소산화물 대기배출을 50ppm 이하로, 먼지를 5㎎/S㎥ 이하로 각 배출한다.

친환경 바이오매스 연료인 우드펠릿을 컨테이너로 이송해 비산·낙하가 없다.

분진포집장치를 설치해 저장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먼지를 사전에 제거하고 열화상 CCTV로 화재를 24시간 실시간 감시하는 등 환경·안전 보호설비를 갖췄다.

발전소 측은 먼지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정보를 지역주민과 실시간 공유하기 위한 시설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영동1·2호기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따라 6월 한 달 가동을 중단했다.

200㎿급의 영동 2호기도 친환경 연료 시스템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한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7/01 09: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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