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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돗물서 뿌연 녹물…이틀째 시민 불편

송고시간2017-06-30 13:01

낡은 관로가 원인…1만여 가구 녹물 발생 추정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일부 지역 상수도에서 녹물이 나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30일 현재 파악한 녹물 피해 지역은 춘천 우두동과 근화동, 온의동, 퇴계동 일대 1만여 가구이다.

일부 지역은 전날 오후 6시께부터 발생한 녹물로 이틀째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음식점은 생수로 조리하는 등 영업에 한때 차질을 빚기도 했다.

춘천시는 물을 공급하는 소양정수장 노후 밸브 교체 공사로 다른 정수장인 용산정수장의 공급량을 늘리자 수도관 압력이 높아져 낡은 관에 있던 녹과 흙탕물이 섞여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시는 녹물을 제거하는 한편, 아파트는 저수조의 녹물 유입을 막는 등 비상조치를 벌였다.

시 관계자는 "낡은 관로 때문에 녹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정수한 물은 문제가 없다"며 "아파트 저수조를 막고 청소지원을 하는 등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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