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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생산지 창원 "쇳물 바칩니다"…야철제례 거행

송고시간2017-06-30 18:20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7월 1일 시민의 날을 앞두고 옛 철 생산지에서 철을 다루며 전통을 되살리는 야철제를 열렸다.

창원시는 30일 오후 성산구 성산패총에서 제26회 야철제례를 거행했다.

제례는 두산중공업, 한국철강, 세아창원특수강 등 쇠를 다루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체 직원 12명이 부싯돌로 불을 붙이면서 시작됐다.

이어 공들여 만든 쇳물을 헌납하는 순으로 제례가 이어졌다.

창원시민 100여명은 제관으로 참여해 이들을 도왔다.

창원시는 삼한시대 질 좋은 철을 생산해 중국, 일본에까지 수출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철과 관련이 깊은 도시다.

지금도 기계·금속 등 쇠를 주재료로 하는 중공업 기업이 많아 그 전통을 이어간다.

창원시는 이런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려 1992년부터 야철제례를 매년 거행한다.

야철제례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야철제례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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